한성자동차 아우스프롱 사장, 서울시 명예시민에 선정

10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왼쪽)에게 명예시민증서와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이 10월 28일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거주민에게 서울시청이 수여하는 특별 시민권이다.

아우스프룽 사장은 올해로 5년째 한성차 경영을 맡고 있다.

한성차는 미술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학생을 후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통해 장기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는 서울시가 출연해 설립한 문화예술 지원 비영리단체인 서울문화재단과도 MOU를 체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성차 아우스프룽 사장은 "이렇게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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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낮추는 만성난치성 두통, 진통제 의존하다 병 키운다

[스포츠서울 김성진기자] 교정직 공무원 최모 씨는 20대부터 10년 넘게 심각한 만성 난치성 두통을 앓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증세가 심해져 1주일에 두세 번씩 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어지러워 일상생활은 물론 직장에서도 불편이 컸다. 여러 병원을 전전해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통증이 악화돼 전보다 독한 약이 필요했다. 독한 두통약은 머리를 더 멍하게 만들어 하루라도 맑은 정신으로 살아보는 게 소원일 정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만성두통 환자는 2015년 78만여 명에 달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한두통학회 조사결과 만성 편두통 환자의 73%가 제대로 된 치료 대신 진통제를 과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두통 종류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등이 있고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두통은 단발적으로 나타나며 적당히 휴식을 취하거나 두통약을 복용해 해결할 수 있다. 반면 만성 난치성 두통은 장기간에 걸쳐 증상이 발현되고 원인 파악이 어려워 치료하기 쉽지 않다. 1주일에 2회 이상 두통이 생기고 한번 발생하면 속이 메슥거리면서 어지럼증, 구역, 구토 등이 동반된다. 극심한 통증이 1년 이상 간헐적으로 지속돼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무력감,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장애까지 앓는 환자가 많다. 치료가 어려워 평생 두통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두통이 15일 동안 지속되거나, 한 달에 8회 이상 나타나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만성 난치성 두통으로 판단해 치료와 생활교정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치료는 근본적인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 기능의학·기초의학 검사와 혈액검사로 신경전달물질, 뇌파 및 뇌기능, 영양 및 호르몬밸런스 등 두통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한다. 이후 원인질환 치료와 동시에 개별맞춤 영양치료를 실시해 뇌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신경치료와 적외선·고주파·고압산소 치료를 병행하면 통증을 빠르게 해소하는 데 도움된다.생활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자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세포재생 및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수면 중 코골이(수면무호흡)나 구강호흡은 산소포화도를 떨어뜨려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식습관도 필요하다. 대두에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피를 맑게 하는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이 풍부하다. 시금치와 브로콜리 등 녹색채소에 함유된 엽록소는 독소를 배출시켜 혈액을 정화한다. 평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많이 웃으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돼 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만성 난치성 두통의 최대 적인 스트레스와 근육긴장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따뜻한 옷차림은 두통 예방의 기본이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외출 시 카디건, 머플러, 마스크 등을 준비해 체온을 유지한다.깊게 숨을 들어 마시고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작은 두통 완화에 도움된다. 따뜻한 물수건이나 핫팩을 15분 정도 아픈 부위에 얹어 놓으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킬 수 있다.주 3회 30분 이상 걷기, 조깅, 사이클링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뇌를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이재철 반에이치클리닉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만성 난치성 두통은 당장 생명에 큰 지장은 없지만 수면을 방해하고 식곤증, 소화불량, 변비, 우울증 등을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기능의학 정밀검사로 두통의 근본 원인을 파악한 뒤 약물과 신경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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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출두 의상, 성난 민심 의식했나

31일 오후 3시, 온 국민의 눈이 모아진 가운데 검찰에 모습을 드러낸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의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최씨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유명인의 검찰 출두 드레스코드인 ‘블랙’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깊게 눌러 쓴 모자와 검은색 뿔테 안경, 검은색에 흰 도트 무늬가 있는 스카프는 얼굴을 가리기에 충분했다. 꾹 눌러쓴 모자는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캐릭터를 연상시켰다.

손에 든 가죽 가방은 지난 30일 귀국할 때 공항에서 들었던 것과 같았다. 이 가방은 이탈리아 브랜드 T였다. 이를 두고 T 브랜드 홍보 담당자가 자사 제품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짙은 곤색 모자와 도트무늬 스카프는 S 브랜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옷차람은 성난 민심을 의식한 듯했다. 허리 부분이 끈 여밈 처리된 통 넓은 팬츠와 스니커즈 등으로 언뜻보면 수수한 차림처럼 보였다. 그러나 캐시미어 소재의 하프코트와 명품 운동화 등 고가의 아이템은 감출 수 없었다. 최씨의 자택 압수수색 땐 프라다와 몽클레르, 페라가모 등 명품 구두와 운동화로 가득찬 신발장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씨는 몰려든 취재진과 항의하는 시민들에 밀려 “죽을 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라는 한마디 말과 프라다 가죽 스니커즈 한 짝을 떨군 채 검찰청사 안으로 몸을 감췄다.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최씨는 검찰 직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청사로 들어갔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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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다큐영화 감독 "박근혜 정권과 너무 비교돼"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전인환 감독 인터뷰
[경남CBS 손성경 프로듀서]-2000년 4.13 총선 부산출마 스토리 중심
-노 대통령 연설문 쓰거나 즉흥연설 장면보며 비교 많이 돼
-영화시작 10분부터 영결식 장면까지 관객들 너무 많이 울어
-패배한 이야기지만 언젠가는 꼭 승리한다는 생각 담으려

■ 방송 : 경남CBS (손성경PD 106.9MHz)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전인환 감독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감독)

(사진= 전인환 감독 제공)◇김효영 : 영화 제목이 ‘무현, 두 도시 이야기’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겠죠. 이 영화를 만든 전인환 감독 만나보겠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전인환: 안녕하십니까? 감독 전인환입니다.

◇김효영: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어떤 영화인지요?

◆전인환: 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영화죠. 부산 북강서을 출마를 중심으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중심적인 스토리라인입니다.

2000년도 부산에서 4.13 총선에 출마할 당시의 화면이죠. 부산 출마 하셨을 때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출마를 하셨습니다.

◇김효영: 그때 노무현 후보는 패배했고요.

◆전인환: 네, 패배하시고 그 다음에 바로 노사모가 만들어지고 그리고 패배를 통해서 성공을 이끌어 낸 사례라고 볼 수 있죠.

◇김효영: 알겠습니다. 지역주의에 맞서면서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그 선거였죠?

◆전인환: 네, 맞습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은 지역주의가 완화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역주의를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것으로도 인식이 되고 있는데, 이런 시점에서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한 정치인의 노력, 이것을 영화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결심하신 계기가 있습니까?

◆전인환: 지역주의가 이 영화의 전체는 아니지만요, 본래 이 영화를 만들기 전에 기획하던 다큐멘터리가 지역주의에 대한 다큐멘터리였습니다. 편견에 대한 것이었죠. 호남에 대한 편견도 있었고, 영남에 대한 편견도 있었고 그런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생각이 좀 반영이 된 것 같고요.

그리고 북구, 강서구 지역의 자료를 보니까 그런 언급이 많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자동적으로 반영이 됐던 것도 있었고, 그렇다고 제가 지역주의에 대해서 한번 더 얘기를 하면서 뭔가를 상기시키자는 의미는 아니었고요. 제 생각에는 어느 정도의 지역주의는 존재는 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부분적인 주제가 선택되어진 것 같습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전인환 감독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인연이 있으신가요?

◆전인환: 저는 인연은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때 주위분들에게 투표하라고 독려했었던 사람중에 한명이고요.

영화에 보시면 영결식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 제가 너무 기가 막혀서 ‘뭐라도 해야겠다’ 그래서 카메라 들고 나갔죠. 그래서 영결식 장면을 다 찍었는데 시민들의 모습이나 이런 것을 주로 찍었습니다. 저한테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크다면 큰 기억일 수 있고요. 그것이 영화에 반영이 돼서 나옵니다.

◇김효영: 관련 영상 자료들은 어디서 입수를 하셨나요?

◆전인환: 노무현재단을 통해서 입수를 했었죠. 300시간 가까이 됩니다. 300시간 가까이 되는 자료를 받아서 최대한 B컷을 위주로 방송에서 쓰일 수 있는 깨끗한 화면보다는 차 안에서 찍거나 아니면 거리에서 찍거나 사운드가 안좋더라도 그런 장면을 썼습니다.

(사진= 전인환 감독 제공)◇김효영: 다큐멘터리 영화이긴 하지만 제작비도 꽤 들테고요. 극장 잡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전인환: 극장은 사실 너무 적게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56개~57개관 정도 잡혀 있다고 하는데요. 극장에 비해서 객석점유율이라든지 닷새 정도 기간을 거치면서 관객수라든지 이런 것들은 꽤 높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극장 측에서 좀 더 열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작비는 저희가 크라우드펀딩을 하기 전에는 굉장히 열악했고요.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돈이 없으니까. 뭐 하나 촬영을 나가야 하면 돈이 없으니까 포기해야 하거나 아니면 차비나 여기저기서 끌어와서 써야 하는 상황이었고요. 크라우드펀딩이 되고 나서 저희가 그나마 제대로 준비를 했습니다.

◇김효영: 이 영화를 통해서 감독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전인환: 가장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이야기이긴 한데요, 이 메시지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그것이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고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그런 것이 이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영화를 보시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이 영화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현 정부나 그 전 정부의 모습이 너무 비교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정부 때나 노무현 대통령의 행보와 너무 비교가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이런 정부를 거치면서 우리가 어떤 것을 해왔는지 생각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봅니다.

◇김효영: 지금 나라가 박근혜 게이트, 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그야말로 혼란스러운데 어떤 점들이 가장 대비가 된다고 보십니까?

◆전인환: 저희 영화에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연설문을 쓰시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보좌관 둘과 함께 세 분이 모여서 하나하나 고치시는 장면이 나오고요. 그리고 또 노무현 대통령 하면 또 즉흥연설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김효영: 잘 하시죠.

연설문 쓰는 장면 1 (사진= 전인환 감독 제공)

연설문 쓰는 장면 2 (사진= 전인환 감독 제공)

연설문 쓰는 장면 3 (사진= 전인환 감독 제공)

연설문 쓰는 장면 4 (사진= 전인환 감독 제공)◆전인환: 잘 하시죠, 청산유수처럼 잘 하시는데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연설하시다가 갑자기 아주 강력하고 재밌고 쉽게 연설을 하시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런 것이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지도자나 리더는 자신의 철학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철학이 있어야 즉흥연설도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효영: 그렇죠. 정치인은 결국 말로 하는 것인데, 그 말 속에 자신의 정치철학이 담겨져야 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지금 대통령과 비교가 된다는 말씀이시고.

영화를 보신 분들의 반응은 어떻던가요?

◆전인환: 전반적으로 반응은 좋은데 너무 많이 우셔서 나오실 때 말씀이 많이 없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잘 담아주셨다’고. 사실은 저는 두려운 작업이었거든요. 두렵다기보다는 마음에 부담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는데 관객분들께서 ‘잘 담아줬다’고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렸고요.

또 하나는 ‘왜 영광의 순간, 승리의 순간을 많이 못 넣었느냐? 그것이 너무 아쉽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영화 자체가 큰 승리보다는 하나의 생각을 할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 북강서을 출마가 세대를 통해서 성공을 하는 스토리라인이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저희가 패배할지라도 언젠가는 꼭 승리를 이루겠다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효영: 많이 울었다고 하셨는데…. 어떤 대목에서 그렇게….

◆전인환: 어떤 사람은 들어서자마자 10분부터 눈물이 나신다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 모습만 봐도 눈물이 쏟아지는 분들도 계시고요.

노무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로 출연하시는 장철영 작가님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회고하시면서 우시는데 그 장면에서 많이 우시고요. 마지막 장면에 있죠, 영결식 장면이라든지.

관객 뿐만이 아니라 저희 출연자들도 찍으면서 자꾸 눈물을 보이셔서…. 사실은 저희가 눈물을 빼려고 만든 작품은 아닌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효영: 혹시 문재인 전 대표도 이 영화 보셨나요?

◆전인환: 확인은 안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지 않으셨을까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효영: 전 감독님은 앞으로도 이런 다큐멘터리 영화를 계속 만드실 계획이십니까?

◆전인환: 저는 원래 상업영화 쪽의 시나리오를 쓰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큐는 기존의 영화장르와는 다르다’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저는 다큐도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해외에 있는 감독들이 자기 작품 만들다가 다큐도 만들고 그러세요. 그래서 저는 다큐는 영화로서의 또 다른 표현요소라고 생각을 하고요. 계속 만들 생각입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쓰였던 노래가 가수 전인권이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입니까?

◆전인환: 네, 그렇습니다.

◇김효영: 그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칠까 합니다. 전 감독님이 가수 전인권씨의 조카시죠?

◆전인환: 네, 그렇습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영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인환: 많이 보시고 많이 소문내 주시길 바랍니다.

◇김효영: 그래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독님, 고맙습니다.

◆전인환: 네, 감사합니다.

◇김효영: 지금까지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감독 전인환 감독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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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보존과 복원·정비 위해 머리맞댄다

익산 미륵사지 전경© News1
‘익산 미륵사지 유구 보존과 복원정비 방안’ 심포지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익산시는 오는 11월4일 전북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익산 미륵사지 유구 보존과 복원정비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적 제150호인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 무왕 대에 창건되어 조선 시대까지 유지되었던 사찰로, 1966년 최초 발굴조사 이후 1980년부터 1994년까지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전체적인 규모와 가람배치의 특징이 밝혀졌다. 또한 2009년 미륵사지 석탑의 해체조사 과정에서 석탑 1층 심주석에서 발견된 ‘사리장엄'(舍利莊嚴)을 통해 639년이라는 창건연대가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총 3부에 걸쳐 미륵사지 복원정비 연구 현황과 계획, 유구 손상도 평가에 따른 보존정비 방안과 배수체계 개선방안, 국내·외 건축유적 보존정비 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미륵사지 복원정비사업의 내용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 현황과 계획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미륵사지의 가치와 진정성을 지키는 방안, 3부에서는 미륵사지 석재유구의 장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적인 보존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그후 앞서 발표한 사례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미륵사지 보존정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최근까지 진행한 익산 미륵사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유구의 보존과 복원정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연구자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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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진가들의 4년간의 노고” 제목부터 톡톡 튀는 ‘XX’ 사진전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서 제20회 졸업작품전시회를 연다. ‘XX’는 이번 전시회의 제목으로 그리스 숫자 20을 의미한다.

‘XX’는 다큐멘터리, 에세이, 예술, 광고 총 4개 부분으로 전시된다.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다양한 사진들은 만나볼 수 있다.

‘XX’ 전시장에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 시키면 위안부를 돕는 ‘소녀상팔찌’를 나누어 준다. 전시를 보며 문화를 즐기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전시회 한 관계자는 “젊은 사진가들의 지난 4년간의 노고이자 새로운 출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경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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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늘품체조와 블랙리스트

국민체조의 개념은 스웨덴의 생리학자 페르 핸릭 링(1776~1839)이 도입했다.

링은 맨손체조를 통해 문약(文弱)에 빠진 스웨덴 젊은이들의 용기와 체력을 재건하고자 했다. 링의 체조는 튼튼한 육체, 강한 의지, 규율과 질서를 국민교육의 이상으로 내세우고 싶어했던 다른 제국주의 국가로 급속히 퍼졌다. 일제 역시 마찬가지였다.

일제는 1928년부터 ‘라디오 체조’라는 전국방송을 통해 군사훈련 내용의 국방경기 또는 집단적 체조를 주입시켰다. 설령 라디오가 없더라도 호령에 따라 같은 시각에 전 백성의 심신을 일체화시킨 것이다. 1931년에는 덴마크의 닐스 북(1880~1951)이 열렬한 환영 속에 식민지 조선을 방문, 오늘날과 비슷한 맨손체조를 선보였다.

해방 후에도 맨손체조를 이른바 ‘온 나라 백성의 체력향상’의 방편으로 여겨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적극 장려됐다. 특히 40대 이상의 시민들은 1977년 제정된 국민체조의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 ‘빠바빠바빰빰 빠바바바바…’하는 음악과 ‘하나둘셋넷’하는 카랑카랑한 지휘자의 구령에 맞춰 4분30초 동안 열심히 12개 동작을 따라했던….

당시의 취지는 ‘국민체위를 향상시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다’는 것이었다. 1980년대부터는 덩더꿍체조, 청소년체조, 건강생활체조, 새천년건강체조 등 다양한 버전이 등장했다. 그래도 이런 체조들의 탄생은 좋든 나쁘든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국민체조의 군국주의적 획일성을 극복하자는 것, 전통의 멋과 정신을 가미하자는 것 등….

그런데 최근 뚱단지 같이 출현한 늘품체조는 어떠한가. ‘좋게 발전할 품성’을 뜻하는 ‘늘품’의 명칭부터가 정체불명이다. 늘품체조는 2014년 여름 뜬금없이 등장했다.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차은택씨가 헬스 스트레이너 정아름씨에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조를 만들어달라’고 제안한 뒤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안무가도, 이름도, 콘셉트도 차씨가 다 정해줬다”는 게 정씨의 폭로다.

문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이미 2억원을 들여 개발중인 ‘코리아체조’가 엄연히 있었다는 것이다. 늘품체조는 2014년 11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당당히 시연회를 열었다. ‘코리아체조’는 채 피워보지도 못한채 사라졌다.

설상가상인 것은 이 황당한 체조가 재미도 없고, 부상위험까지 제기됐다는 점이다. 이 어이없는 분탕질에 국가예산 3억5000만원이 들었다. ‘코리아체조’에 쓴 돈까지, 국고낭비가 5억5000만원이다. 1조원에 달하는 문화부 예산을 떡 주무르려 했다는 의혹까지 터져나오니 5억5000만원은 푼돈인가.

그 사이 1만명에 달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몇푼 안되는 지원금 배당을 난도질 했다. 기가 찰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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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뮤즈 시크릿 마스크' 출시…산다라의 스킨케어 비법 공개

YG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이 바쁜 스케쥴에 쫓기는 아티스트와 셀러브리티들의 상황 별 피부 고민을 해결할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 뮤즈 시크릿 마스크 3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늘 최상의 피부로 가꾸어야 하는 문샷 뮤즈들의 스킨케어 비법을 릴레이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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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뮤즈는 산다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밀라노에서의 24시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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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을 끝내고 돌아오면 따뜻한 차와 함께 산다라가 제일 먼저 찾는 것은 문샷의 뮤즈 시크릿 데일리 퓨어 릴랙스 마스크이다. 진정효과가 뛰어난 홍차와 재스민, 녹차, 캐모마일이 함유된 친환경 가공법으로 탄생한 면 100% 시트로 잦은 메이크업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기력을 잃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몸은 피곤하더라도 피부 컨디션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건강하게 되돌려준다.

#메이크업전 본문 이미지 영역

녹화 전에 피부관리를 받을 시간 조차 없을 때 브로콜리, 양배추잎과 선인장꽃 추출물이 함유된 하이드로겔 마스크인 문샷의 뮤즈 시크릿 딥 모이스트 마스크는 산다라의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며 속부터 촉촉하게 채워주는 윤광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무결점.동안.피부 본문 이미지 영역

화보 촬영 같이 중요한 스케줄을 앞두고 사용하기 적합한 고보습, 고영양, 초간단 트리트먼트, 문샷의 뮤즈 시크릿 골든 블라썸 마스크는 피곤하고 지친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톤업 시켜주며, 고급 초극세사 섬유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더욱 탄력 있고 윤기 넘치는 럭셔리한 피부로 가꿔준다.
한편 문샷 뮤즈들의 시크릿은 문샷 인스타그램에서 릴레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문샷(moon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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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mail protected]

[포토] '긍정이 체질' – 삼성 웹 드라마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3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쇼케이스에 참석한 주연배우 도경수(왼쪽부터) 채서진, 감독 이병헌이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긍정이체질 제공

김태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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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의 “‘구텐버그’, 허규가 꼭 하라고 조언”

[MBN스타 김진선 기자] ‘구텐버그’ 김신의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세터 스튜디오C에서 뮤지컬 ‘구텐버그’ 연습실이 공개돼 김동연 연출, 양주인 음악감독과 출연배우 김신의, 조형균, 정동화, 정문성 등이 자리했다.

이날 김신의는 “허규와 정원영이 하는 ‘구텐버그’를 본 적 있다. 공연을 보고 느낀 점은 난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집중력이 높은 배우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제의가 들어온 후 허규한테 물어봤는데 무조건 하라고 하더라. ‘구텐버그’를 하기 전 후로 나뉜다고 놓치지 말라고 조언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의는 또 “좋은 배우들 뿐 아니라 배우들과 함께 ‘구텐버그’에 오른다.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지만, 기억에 남는 버드가 될 수 있게, 정상에 깃발을 꽂도록 할 것”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구텐버그’는 뉴욕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을 비롯하여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 협회상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동시에 주목받은 작품. 국내에서 2013년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2014년 수현재 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호평을 받았다. 오는 11월13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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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패스원 정수현 교수, “공무원 영어 시험, 독해 분야 학습 노하우 공개”

2017년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이에 공무원 학원 KG패스원 정수현 교수는 공무원 영어 시험 독해 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 노하우를 공개했다.

KG패스원 정수현 교수는 “공무원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문법 분야에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다. 문법의 이론과정, 심화과정을 거치면서 긴 시간을 투자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휘, 독해 등 자칫 다른 분야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독해 분야는 많은 수험생들이 놓치는 분야로 꼽힌다”고 말했다.

공무원 영어 시험 20문제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분야는 독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공무원 영어 시험 독해 분야 문항 수는 10개가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해 분야 문제가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놓칠 경우 큰 손실일수도 있다.

영어 문법을 배운 후에는 문제 전략과 원칙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또한 시험 적응 훈련을 통해 만점 획득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반면 독해는 전혀 다르다. 지문구조, 배경지식, 오답유형 파악 등 파이가 형성되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파이 형성 후 순서대로 학습 계획을 실천하면 3개월 내 독해 분야를 정복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파이 형성 첫 번째로는 지문구조 학습이 있다. 이어 배경지식, 오답제거 훈련을 차례로 수행하면 단기간 내 독해 분야 마스터가 가능하다.

정 교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태반의 학생들이 독해 만점을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끊어 읽기’를 습관적으로 반복하기 때문이다”면서 “그냥 막연하게 읽어내려 가며 해석을 한 다음 답을 찾기 때문에 시행 착오를 겪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방지하고 속독할 수 있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파이 형성 과정의 하나인 지문구조 학습이다. 지문 첫 문장을 읽고 단어를 파악한 뒤 문제 예측 능력을 기르면 문제 풀이 속도도 자연스레 빨라지게 된다.

지문구조 분석 학습을 통해 정독 방법을 숙달하고 배경지식 학습을 통해 속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오답제거 훈련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는 말 그대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의 하나다.

영어 문제를 풀 때 정답을 먼저 찾는 것보다는 오답을 찾아내 가려내는 과정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답 유형은 정해져 있으며 매 시험마다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통해 이를 감각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KG패스원 정수현 교수는 “오답 유형에 맞춰서 1~2초안에 가려내는 기술을 습득한다면 독해에 대한 문제 풀이 스킬이 더욱 향상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라며 “공무원 영어 독해 분야에 대한 파이를 학습한다면 합격의 길이 더욱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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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김상복 목사님…” 카이캄 첫 회원총회서 하소연

김상복 원로목사가 31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하용조홀에서 열린 카이캄 회원총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김보연 인턴기자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가 법인 설립 후 13년만에 처음으로 회원총회를 31일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하용조홀에서 개최했습니다.

설립 때부터 함께해온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가

‘모든 사역을 질서 있게’(고전 14:40)란 제목으로 개회예배 설교를 하십니다. “목회나 다른 무슨 일을 할 때 믿음 소망 사랑만 있으면 모든 사역을 품위 있게, 질서 있게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만 하면 율법을 다 지키는 것입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단순하게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김보연 인턴기자
카이캄 박성수 이사장이 회원총회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한 회원이 회의 진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일부 회원들도 잇따라 회원점명이나 회원자격 심사, 불분명한 위임 여부 등을 지적하며 이번 총회를 불법으로 간주했습니다.

진행 측과 불법 측에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목사님들 간 몸싸움이라도 발생하려는 순간 “손 대면 안된다(고소한다)”고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결국 회의진행에 문제를 제기하던 한 회원이 김상복 원로목사를 찾아가 하소연했습니다. “저는 카이캄을 사랑합니다. 목사님께 배운대로 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회원은 원로목사 앞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상복 원로목사가 이 회원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스승과 제자는 서로 엇갈린 선택을 했습니다.

카이캄은 이날 회원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결사항(연합회 해산 및 정관변경, 기본재산 처분 및 취득)을 총회 의결사항으로 변경시키는 등의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진=김보연 인턴기자

노희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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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유럽 진출 초읽기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 의약품청(EMA)에 지난 10월 27일 공식 제출됐다고 10월31일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은 연간 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미국 로슈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2014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 용도로 허쥬마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EMA 허가 요건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까다로운 허가 요건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실시했으며 최근 임상을 마치고 유럽통합 허가절차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향후 풍부한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허쥬마의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램시마 유통을 통해 쌓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조기에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은 일반 항암제에 비해 특히 약가가 높아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가 획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허쥬마의 미국 판매허가 신청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SB3’의 유럽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향후 유럽시장에서 셀트리온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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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유럽허가 신청

年매출 7조 항암제 시밀러

셀트리온이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유럽 허가에 도전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의약품청(EMA)에 공식 접수됐다고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제품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은 미국 제약사 로슈가 만든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연간 매출이 7조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EMA 허가 요건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까다로운 허가 요건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실시했다. 최근 이 임상이 종료됨에 따라 유럽통합허가절차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김형기 셀트리온 사장은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은 일반 항암제에 비해 특히 약가가 높아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로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가 획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 허쥬마의 미국 판매 허가 신청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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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악몽` 못 벗어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심사 강화로 신규허가 3분의 1토막…”기술력 검증 계기로”
메르스 여파에 면역기능증진제품 인기는 여전

지난해 백수오 파동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2조3000억원대 규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백수오 파동 이후 건강기능식품 심사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인증 건수가 대폭 줄어든 반면, 메르스 사태로 일부 면역기능 증진 식품원료는 생산이 급증한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건강기능식품 기능을 개별적으로 승인받은 원료(개별인정형)로 인정받은 품목은 20개로, 2014년(66개)에 비해 3분의 1로 급감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2014년까지 가파르게 성장해왔지만, 2015년 들어 매출이 정체되고 신규 허가가 급감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인정받은 20개 중에서 신규 원료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리바이오의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천호식품의 창녕양파추출액, SK바이오랜드의 유산균 발효마늘추출물 등 3개뿐이다. 나머지는 건조한 눈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 기능성 등을 추가로 인정받는 ‘EPA 및 DHA 함유 유지’로 원료 출처만 다른 경우다.

올 들어 동아에스티, 마린바이오프로 등 수십 개 업체가 개별인정형 허가에 도전했지만 대거 탈락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백수오 사태 이후) 허가 기준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수 심사 기준(GRP)을 만들었고, 인체적용시험 평가분과를 신설했다”며 “심사에 의사 등 전문가 참여를 늘리는 등 정확성과 기준을 강화했다”고 확인했다. 인정 건수가 줄어든 것과 관련해서는 “신청 건수 자체가 2014년 123건에서 올해 9월 기준 69건으로 줄어든 영향도 있고, 검증 강화로 승인율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고시형 원료 88종, 개별인정형 원료 262종이 등재되어 있다. 개별인정형은 승인받은 회사만 제조·판매할 수 있어 기업들이 허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연구소장(회장)은 “헛개나무과병추출물이 항산화물질을 생성시키는 유전자를 작동시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한다는 기전을 처음 밝혀낸 덕분에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당연한 조치라는 해석과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선택권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불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격 미달인 업체가 많은데 까다로운 관리로 기술력 있는 업체들이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도 높은 규제가 자칫 시장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식약처가 적정한 기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22개 기능성 원료 ‘평가 가이드’를 발간하는 등 지원도 꾸준히 해왔다. 내년에 보강한 가이드북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르스 사태 이후 특히 관심이 쏠린 면역력 관련 제품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기능 개선 제품의 수요 증가로 개별인정형 원료인 당귀혼합 추출물의 2015년 생산 실적은 전년 대비 80% 급증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주목받을 건기식 기능성 내용을 묻는 질문에 67.3%가 면역력 증진을 꼽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 생산 규모는 평균 7.4% 성장했다. 이는 국내 제조업 국내총생산 성장률 2.3%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고령화 추세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비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 건강기능식품은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 기능성이 충분히 입증된 것을 고시형으로 분류하고 백수오, 헛개나무 등 안전성·기능성 등을 식약처장에게 개별적으로 심의받아야 하는 새로운 원료를 개별인정형이라고 한다. 고시형은 독점권이 없지만, 개별인정형은 승인받은 업체만 제조·판매할 수 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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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범X고선웅 오페라 ‘맥베드’,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의미 더하다(종합)

[MBN스타 김진선 기자] “셰익스피어 400주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작품과 꼭 맞는 예술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대 최고의 두 분의 예술가, 구자범 지휘자 고선웅 연출이 바로 그들이다.”

서울시극단 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맥베드’를 올린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극단에서 올리는 이 작품에 대해 이건용 단장이 이같이 말했다. 올해 유독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많이 오르는 가운데, ‘맥베드’가 또 어떤 의미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나동 종합연습실에서 오페라 ‘맥베드’ 연습 공개 및 작품 설명회가 열려 고선웅 연출, 구자범 지휘, 출연배우 양준모, 김태현, 오미선, 정주희 등이 자리했다.

‘맥베드’는 서울시오페라단에서 1997년 초연 이후, 2008년 국립 오페라단 등에서 공연한 바 있다. 성악가의 난이도와 높은 음악적 기량, 연기력, 많은 무대 전환, 대규모 편성의 합창과 오케스트라 등 어려움이 따르는 작품이기에, 이번 서울시극단 작품에 대한 의미는 더욱 크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구자범 지휘와 고선웅 연출의 화합이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 모두 각각 공연과 연극 등의 무대로 꾸준히 관객들을 만났지만, 오페라 무대는 처음이기 때문. 고선웅 연출은 앞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홍도’ ‘변강쇠 점찍고 옹녀’ ‘칼로 막베스’ ‘푸르른 날에’ 등 연극, 창극,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 연출을 비롯한 극작, 각색을 맡았다.

이날 이건용 단장은 “탐욕과 악함의 중독, 우리시대가 그런 것이 아닌가. 극에서는 파멸로 치닫지만 셰익스피어가 작품을 통해 통렬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400년이 지나도 아직도 관통하는 지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독일 다수 무대에서 지휘를 맡은 구자범 연출에 대해 설명하는 데 이어 “고선웅은 앞서 아수 연극을 연출했는데 ‘칼로 막베스’를 올리기도 했더라. 텅 빈 무대에서 상황을 만들어 내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고선웅 연출은 첫 오페라 연출에 대해 “연출이라면 한 작품에 시선이 따라가고, 얘기하면 되는 것 같다. 이번 작품은 멋있는 아리아가 있는, 합창이 있는 ‘맥베드’”라고 설명하며 “오페라다 보니 드라마가 쭉쭉 나가고, 반복이 있기는 하다. 때문에 시각적으로 지루할 수 있는데 이를 어떻게 드라마를 더할까, 배우들이 동선에서 자유를 느낄 수 있을까 등에 대해 고민한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바리톤 양준모, 소프라노 오미선 등의 출연, 80명의 합창단원과 7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해 무대를 채워 작품의 농도를 높인다.

한편 오페라 ‘맥베드’는 20년 전 서울시오페라단이 초연한 ‘맥베드’가 새롭게 오르는 작품으로, 셰익스피어가 쓴 명작에 베르디가 통렬한 음악을 더했다. 오는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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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차은택 인맥' 송성각 한콘진 원장 사표 수리(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송성각(58)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졌다.

그는 차 씨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연루돼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오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냈다.

송 원장은 특히 차 씨 측이 광고업체 대표를 협박해 회사를 강탈하려는 시도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지는가 하면 차 씨가 자신에게 문체부 장관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변에 얘기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송 원장은 제일기획 상무 출신으로 차 씨에게 휴대전화 광고 제작을 의뢰하는 등 업무상 편의를 제공하며 긴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차 씨의 홍익대 대학원 스승인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이 취임한 지 넉 달 만인 2014년 12월 차관급인 한콘진 원장으로 임명됐는데, 차 씨와의 친분이 작용했다는 뒷말도 나왔다.

문체부는 한콘진의 지원 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돈끼리> 가수 이용 “바깥사돈과 친구, 형제 이상의 사이다”

… 바다에서 제트스키 같이 타며 진한 스킨십 나눠!
이용, 수준급 이상의 제트스키 운전실력 뽐내 ‘깜짝’
…. 이용, 사돈과의 뜻하지 않은 포옹에 당황 ‘웃음 만발’
바깥사돈표 안전벨트 착용 느낌은?… 이용의 바깥사돈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안는 기분이었다” vs 이용 “뒤에서 꽉 껴안는데 민망했다” 솔직 고백!
MBN 11월 2일(수) 밤 11시 2회 방송!

가수 이용이 바깥사돈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며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MBN ‘사돈끼리’에서는 이용이 충남 태안의 사돈댁에서 둘째 날을 맞아 사돈과 함께 외출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돈의 캠핑장 근처 해수욕장에 도착한 이용은 사돈에게 “제트스키를 타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내 수준급 이상의 제트스키 운전 실력을 뽐내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용의 바깥사돈의 박기환(64) 씨의 표정에는 근심 걱정이 드리웠다. 제작진과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용의 바깥사돈은 “물을 싫어한다.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 그래서 평소에 제트스키를 타볼 생각도 못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물공포증이 있던 박 씨가 바깥사돈이 이용의 제안으로 난생 처음 제트스키를 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용이 운전하는 제트스키를 탄 바깥사돈은 “내가 겁이 나서 사돈의 허리를 꽉 껴안았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안는 기분이었다”고 고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그 동안 제트스키를 탄다는 것 자체가 싫었다. 그런데 사돈이 운전하는 것을 보고, 구명조끼도 입고 하니까 물에 빠져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언젠가는 내가 직접 운전을 해서 사돈을 태워주고 싶다”고 제트스키 탑승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반면, 이용은 “제트스키를 타며 사돈이 꽉 껴안으시는데, 좀 민망했다. 사돈과 남다른 스킨십(?)을 나눈 그때부터 사돈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참 희한한 사돈관계란 생각이 들더라. 집으로 돌아와 사돈과 서로 비누칠을 해주며 함께 샤워를 했는데, 정말 사돈이 아닌 것 같았다. 우리 같은 사돈 사이가 어디 있겠나 싶더라. 이젠 친구 이상, 형제 이상의 관계”라면서 나들이 이후 둘의 사이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밝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11월 2일 수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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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혜나, 씨제스컬쳐와 전속계약…김준수와 한솥밥

[동아닷컴]

사진제공=씨제스컬쳐
뮤지컬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컬쳐는 “뮤지컬 계의 ‘믿고 보는 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의 새 식구가 됐다. 이후 박혜나의 뮤지컬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혜나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이어, 2013년 국내 초연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로 첫 주연을 맡은 박혜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뽐내며 뮤지컬 계의 대형 신인 탄생을 알렸다.

이어, ‘셜록홈즈’, ‘드림걸즈’, ‘데스노트’, ‘오케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아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 각 작품마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뮤지컬 계의 ‘탑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8월 폐막한 ‘위키드’ 재연에서 또 다시 관객들을 만난 박혜나는 ‘엘파바’로 총 195회 무대에 오르며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로써, 씨제스 컬쳐는 박혜나를 비롯해 김준수, 정선아, 이창용, 서영주, 한선천, 진태화, 강홍석, 홍서영 등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뮤지컬배우들이 모인 ‘뮤지컬 최강 군단’으로 거듭났다. 이에, 이후 씨제스 컬쳐가 제작하는 뮤지컬은 물론 소속 배우들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박혜나는 지난 8월 폐막한 ‘위키드’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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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 커넥티드카 운영체제 개발 착수

“미래 커넥티드카 주도…기술 선도적 입지 구축”

2020년 출시 가능할듯

현대·기아자동차는 2020년 ‘초연결 지능형’ 커넥티드카 출시를 목표로 핵심 기술인 차량용 운영체제(OS)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ccOS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020년 ‘초연결 지능형’ 커넥티드카 출시를 목표로 핵심 기술인 차량용 운영체제(OS)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개발에 착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ccOS는 커넥티드카의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처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컴퓨터의 윈도나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iOS처럼 차량 내 다양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두뇌’ 역할을 한다.

현대·기아차는 ccOS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운영체제 개발을 전담하는 ‘인포테인먼트소프트웨어개발팀’을 남양연구소 차량 IT 개발센터에 신설하고 기본 구조에 해당하는 ccOS 아키텍처 설계를 완료했다.

현재 상용화 버전의 기준이 되는 ccOS ‘레퍼런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테스트 등을 거쳐 2020년께 ccOS를 탑재한 ‘초연결 지능형’ 콘셉트의 신차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ccOS 개발에 리눅스 기반 제니비(GENIVI) 등 오픈 소스를 활용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커넥티드카가 노출될 수 있는 해킹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보안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커넥티드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독자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및 고신뢰성을 확보한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개발해 기술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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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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